시드노벨.
한국도 라이트노벨이 시작되다고 하네요.

그 이름이 시드노벨.

이름에서 무슨 애니메이션이 연상되기는 하지만 넘어가고요.

저 노벨이란 단어도 마음에 안 들지만 넘어가고요.
novel이 왜 노벨로 읽히냐고!!

사실 한국에는 명칭만 달랐다 뿐이지 저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가 있었습니다.

판타지소설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정통 판타지가 아닌 도심을 배경으로 하는 어번판타지라면 사실 라이트노벨과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트리니티 블러드같은 작품도 라이트노벨에 포함되고 엄밀히 따져서 슬레이어즈도 라이트노벨이라면 사실상 정통판타지 역시 그 컨텐츠가 라이트노벨이 아니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아니 컨텐츠상으로는 동일하다고 봐야겠지요.

이제 남은건 권당 볼륨을 줄이고 가격도 적극 다운시켜서 가벼운 내용과 함께 가벼운 무게, 가벼운 가격을 포함하여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것입니다.

연초에 한국에 있을 때 대여점에 잠깐 가봤더니 몇몇 판타지소설들이 라이트노벨의 수준은 아니었지만 일반도서보다 작게 나오기도 했던데 그때부터 슬슬 시드노벨의 태동기였던 모양입니다.

일단 이렇게 무대가 마련되었으니 잘 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제가 한 5년쯤 후에 실력을 갈고닦아서 소설과 일러스트를 동시에 제출해볼까 하는 야망도 가졌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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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등 | 2007/04/28 19:07 | 소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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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메리오트 at 2007/04/28 19:09
여담이지만 건담 시드 소설판 5권이 공의 경계같은거 뺴면 제일 굵어보이더군요
..
Commented by 아이온 at 2007/04/28 19:38
처음 저 단어를 접했을때, 시드 소설도 나오나...했습니다(...있긴 있었나)
Commented at 2007/04/28 19: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등 at 2007/04/28 21:35
메리오트님// 공의 경계는 상하 합하면 백과사전도 울고갈 두께죠...

아이온님// 저도 처음에 살짝 헷갈렸었습니다. 아 그리고 시드 현재 소설 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비공개님// 아, 그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하지만 제 생각에 저 시드노벨은 한국판 라노베를 표방한 이상 가격적 다운과 볼륨의 다운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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