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밥의 힘
지금부터 약 석달정도, 그러니까 이번학년이 시작한 초기의 일입니다.

저는 이미 기숙사에서 지낸지 2년이 다 되어가고 3년째 접어드는 상황이었지만 대개 초년생들이 많았지요.

그런데 밥을 먹던 도중 어떤녀석이 투덜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윽... 밥에 머리카락 들어있잖아..."


이러면서 계속 투덜투덜 하더군요.

제가 점잖게 [그거 니 머리카락이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러자 그녀석이 저를 보고 무슨 소리냐고 되묻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가볍게 말해줬죠.

"여기 주방장 대머리야."


진짜로 기숙사의 주방장 Jamie 아저씨는 착한 대머리아저씨거든요. /케케

오늘의 교훈: 짬밥의 힘은 위대하다.
by 이등 | 2007/06/12 15:41 | 삶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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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군-디지 at 2007/06/12 15:46
하악, 진짜로 있었군요, 주방장이 대머리인곳이[덜덜덜덜]
Commented by 각시수련 at 2007/06/12 16:00
"여기 주방장 대머리야." ㄷㄷㄷㄷㄷ
Commented by 가우리한아 at 2007/06/12 16:15
큭...크크크크큭....큭...
Commented by 메리오트 at 2007/06/12 16:19
"여기 주방장 대머리야."
최강입니다
..
Commented by 둑시리 at 2007/06/12 16:27
니마, 주방보조도 대머리인가염? 시다도 대머리인가염?모두모두 대머리인가염?
Commented by 이등 at 2007/06/12 17:20
D군-디지님// 있습니다, 있고요...

각시수련님// 그리고 그넘은 버러우 ㄲㄲㄲ

가우리한아氏// 음식 만들 때는 청결히...

메리오트님// 무적주방장!

어머님// 기계화 기똥차게 잘 되어있어서 주방장 혼자서 다 하거등요?
Commented by PML이에요 at 2007/06/12 22:33
머,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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