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


조루.

흔히 일찍 찍 싸는 상황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학적(?) 상황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는 무언가를 중도에 포기할 때를 칭하기도 하죠.

게임 플레이, 학교과제(!), 드라마/애니 감상 등을 끝까지 못 해내고 도중에 그만둘 때 찍 쌌다는 표현을 종종 쓰고 이런 일이 빈번할 경우 조루라는 칭호가 붙습니다.

(극히 드물게 자신이 미는 캐릭터를 너무 자주 바꾸는 경우에도 조루라고 명명하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굳이 DC 애니갤의 스이드림이라고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요즘 저 질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정말 버닝하던 캡슐파이터도 슬슬 뜸해지고, 디스가이아1,2 찍 쌌고, 오딘 스피어도 찍 쌌고, 문명도 찍 쌌고, 기어즈 오브 워도 찍 쌌고, 히어로즈도 1부 10 몇화정도 보다가 찍 쌌네요.

아무래도 게임이건 드라마건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조의 텐션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어디엔가 조금 느슨해지는 곳이 있게 마련인데 요즘은 그걸 넘기기가 힘듭니다.

아주 인생이 찍찍찍찍이네요.

캡파 아이디를 이따구로 만들어서 그런가........
by 이등 | 2007/12/11 22:26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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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각시수련 at 2007/12/11 22:32
역시 조루보다는 고자가... [엥!?]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7/12/11 22:33
풋...조루...풋...조루...풋...조루...풋...조루...풋...조루...풋...조루...풋...조루...풋...조루...
Commented by ckatto at 2007/12/11 22:41
그럴때는 지구전으로 승부해서 나중에 다시 잡으시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Commented by 메리오트 at 2007/12/12 16:18
딴거하다가 저번에 때려친거 다시하면 나름 재밌던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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