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쯤 된 것 같은데 수학여행인가 수련회인가 그런 것을 간 듯.
장기자랑시간에 앞에 나가서
삼십줄곶을 불렀음.
1절 초반부쯤 부르다 깼는데 잠시동안 경직.
..................뭐지?
뭐 장르랑 태생을 떠나서 꽤 명곡인건 사실이지만 이건 좀..........
그런데 왜 하필 god knows도 아니고 삼십줄곶인건지는 의문임.
가사ひとり語りしてもいいですか?カモメにそっと呟いた。
홀로 주저리 거려도 괜찮습니까? 갈매기에게 살며시 중얼거렸어요.
女一途な真心のせて、北の海風凍てついた。
여자 일념의 진심을 담아, 북쪽 바닷바람에 얼어붙었어요.
はぐれ恋散る恨み節さえ、遠いあんたにゃ届かない。
연정이 터져 떨어지는 한의 곡조마저, 멀리 당신에겐 닿지 않는군요.
佇んで泣き濡れて、三十路岬。
잠시 멈춰서 눈물을 적시네, 삼십대의 곶.
ふたりだけの宿で泣き崩れ、愛した夜も悔やんでも、
두사람뿐의 방에서 울음을 터뜨려, 사랑했던 밤이 한스러워도,
男勝手な約束ばかり、何も叶わず終わります。
남자 멋대로 약속따위, 아무것도 안한채 끝내버립니다.
波の飛沫にこの身投げたら、遠いあんたに逢えそうで
파도의 물보라 속에, 이 몸 던지면, 멀리 당신을 만날 것만 같아서..
(飛沫 : 스프레이처럼 물방울이 작게 형성되어 위로 떠다니는 모습. 과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恋しさに捧げたい。三十路魂。
사랑을 드리고 싶어요. 삼십대의 혼.
みつどもえの泡と知りもせず、愛した罪は消えないの。
세가지 물방울이 섞여도 아는체도 않고, 사랑한 죄는 사라지지 않나요.
(みつどもえ(三つ巴) : 세가지가 서로 뒤섞이는 모양.)
誰を選ぶか決められないと、別れ上手なひとでした。
누구를 고르는가 결정되지 않는다면, 이별이 능한 사람이었죠.
はぐれ恋散る恨み節へと、清い想いが枯れ果てた。
연정이 터져 떨어지는 한의 곡조로, 깨끗한 마음이 시들어버려요.
恋しくて憎いのよ。三十路岬。
사랑을 해서 미워집니다. 삼십대의 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