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스프에 대한 변론


요즘 먹는 음식의 주된 것 중 하나가 라면스프+쌀밥+참기름 비빔밥입니다.

이걸 보는 사람들 100명중 99.9명(엉?)이 하는 말이

"라면스프 몸에 안 좋잖아요?!?!"

아아.............

왜 안좋다고 생각하시냐고 하면 2가지로 갈립니다.

-MSG
-소금과다섭취

MSG가 왜 안 좋냐고 하면 화학물질이라서 그렇다는 사람이 제일 초보

좀 고수는 MSG 자체가 몸에 안 좋잖아요 라고 함

거기서 좀 더 고수는 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나 천식같은거 들먹이며 이야기를 하시기도 하고.

화학물질이 문제라면 건강 챙기시는 분들이 드시는 종합비타민제도 화학물질이죠 ㄳ

센트럼 재배하는 유기농 농부이야기 들어본 적 있심? 난 없음.

MSG의 LD50가 소금의 LD50보다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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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50가 뭔데? - 좀 기니까 난독증이나 ADHD환자는 1줄요약으로 만족바람

LD50는 단위가 g/kg정도로 나오는데 한마디로 몸무게 1k그램당 얼마를 먹여야 먹인 총 인원의 절반이 뒤지냐를 나타내는 수치죠.

그러니까 LD50를 구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가령 소금의 LD50를 구하고 싶으면 사람 n명, 편의상 1만명이라고 하죠, 1만명의 몸무게를 일일히 잽니다.
(실제로 사람갖고 실험하진 않고 우리의 친구 흰쥐가 수고하시겠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이니까...)

그리고 각각에게 자신의 몸무게에 맞는 비율로 소금을 멕입니다.

50kg짜리 안여멸한테 100g을 먹였다면 100kg짜리 안여돼한테는 200g을 먹이는거죠.
(위의 경우는 투여량이 둘 다 2g/kg이네요, 몸무게 1kg당 2g씩 먹은거임)

그런 식으로 쪼금씩 양을 동일비율로 늘려나가다 보면 하나하나 뒤지는 놈들이 나옵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계속 먹입시다.

계속 양을 늘여가며 쳐먹이다 보면 처음의 1만명 중에 절반인 5천이 뒤지고 5천이 살아남는 곳이 나옵니다.

거기가 바로 LD50 되겠습니다.

근데 위에 괄호에서 말 했듯이 50kg짜리랑 100kg짜리가 쳐묵은 양은 달라도 그걸 몸무게로 나누면 똑같아졌죠?

그게 특정물질의 (이 경우 소금) 고유한 LD50 되겠습니다.

물론 저 1만명이 10만이나 100만, 1000만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LD50는 정확해지죠.
60억이 되면 그건 신뢰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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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설명을 풀어서 할 만큼은 했으니까 이래도 이해가 안 되거나 긴글보기 귀찮으면 1줄요약으로

"LD50가 높은 물질이 낮은 물질보다 몸에 안전하다."

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오 DC의 순기능, 1줄요약 오오)
삽질수저 완료;;;

실존했던 연금술사 호엔하임의 말씀에 "모든 물질은 독이다."란게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많이 쳐먹으면 뒤진다, 는 소리죠.

범죄물에서 많이 나오는 치사량이 그 비슷한거라 보면 됩니다.

근데 소금이 LD50는 4g/kg이 좀 안되고 msg의 LD50는 20g/kg이 조금 안됩니다.

숫자놀이 함 해보죠.

저 말인 즉슨 50kg짜리 안여멸 100명을 모아놓고 소금 200g을 각각 먹이면 50놈이 죽는단겁니다.
(통계적으로)

그런데 50kg짜리 안여멸 100명중 50명을 MSG로 죽이려면 1kg정도를 각각 먹여야 하네요.



그 무서운 소금을 왜 찬장에 넣고 쓰십니까..........


천식이나 chinese restaurant syndrome같은건 FDA에서 말하길 "음식에 넣어서 일반적인 양을 섭취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저 일반적인 양이 중요하죠, 다시 말합니다. "모든 물질은 독이다."

그러니까 소금 넣을 곳에 MSG 같이 넣고 우리모두 벽에 똥칠 할 때까지 살아 보아요~

아 예외로 알레르기인 사람들이 있는데 천식은 어쩌면 그 쪽에 들어갈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그건 알레르기 있는 사람만 조심하면 되는겁니다.

땅콩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그런거 전혀 없는 제가 피넛버터앤젤리를 해먹으면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MSG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MSG 피해야죠.

 

아 2번째, 라면스프 먹으면 소금 많이 먹게 되잖아요.

좀 신선하죠.

라면스프 1팩에 소금 많은거도 사실이고요.

근데 제가 산건 300g짜리 대용량 라면스프여서 넣을 양을 제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단 말입니다.

뭔 말인고 하니 제가 어느 수준만큼의 짠 맛을 원할 경우에 라면스프를 안 넣고 소금만 넣으면 라면스프를 넣어서 얻어질 수준보다 소금을 더 넣는단겁니다.

아 내가 쓰고도 복잡하다.

쉽게 말합니다.

내가 소금+밥+참기름으로 밥을 먹는다고 가정합시다.

밥 1공기에 소금 1g을 넣어야 먹을만 하다고 하죠.

저걸 라면스프로 대신하면 그 라면스프에 들은 소금은 1g 미만이 된다 이 말입니다.

왜냐?

라면스프에는 각종 맛을 내는 요소가 MSG를 포함해 많이 있거든요.

그러니 비슷한 만족도를 얻기 위해서 더 적은 소금을 쓸 수 있다는 소리.

오늘의 결론.

MSG는 대단해


 

ps. 근데 요새는 msg 무첨가 라면스프란 놈들때문에 속상함.
by 이등 | 2009/04/27 20:14 | ETCETERA | 트랙백(1) | 덧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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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단 삭제가 심해서 병신인증
라면스프에 대한 변론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8 02:06 이래서 생물학이 다른 과학들에게 종교 취급 받죠. 엄밀하게 말해서 MSG는 분자 생물학적으로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다 말고밝혀진게 없습니다. 단 생물학자들은 분자생물학이 만능이라는 종교를 믿고 있으니 안전하다고 말할뿐 환경 호르몬도 예전엔 매우안전하고 무해한 물질이었죠. 귀납적 결과로 연역적 결론을 내는건 바로 종교에서 하는짓입니다. 과학하는 사......more

Commented by 다쯔카게 at 2009/04/27 20:25
MSG 안들어간 신라면은 신라면이 아님(.)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7 20:37
신라면의 탈을 쓴 푸라면!!!!
Commented by 아르비드 at 2009/04/27 20:31
LD50은 약간 애매하군요. 어떤것이던 많이 먹었을때 몸은 문제가 일으키기 마련이니. 저야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요. 밥도 많이 먹으면 죽는거고, 몸에 쌓이는 거라던가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해 봐야지 않을까 한데요.

일단 MSG는 무첨가가 되고나서 옛날 그 라면 맛이 안나는 기분입니다. ㅠ_ㅠ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7 20:38
그 몸에 쌓이는거는 Half Life(게임아님)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거고 저 LD50 자체가 그 모든걸 고려한 수치란 말이죠.
흔히 우리가 말하는 독약(복어독 뱀독 청산가리....) 이런건 LD50가 무지무지무지 낮고 물, 설탕, 소금, 소다 이런건 LD50가 높은거고요.

라면은 그저 지못미.
Commented by 시수리 at 2009/04/27 22:02
근데 살은 찔꺼 같네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9
라면스프가 살찌는게 아니라 면을 튀길 때의 기름과 라면을 주로 야식으로 먹어서 살이 찌는거에요.
라면스프 1봉지가 10칼로리였나? 그럴겁니다.
Commented by guss at 2009/04/27 23:30
소금이나 MSG나 둘 다 Na 들어가 있는건 같지요.
권장 섭취량은 소금의 양이아니라 Na량 기준으로 하는것 아니었나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8
오 그러고보니 글루탐산이랑 나트륨으로 쪼개지는군요.
근데 MSG는 감칠맛을 내니까 적게 먹게 되긴 할 듯.
Commented by 둑시리 at 2009/04/28 00:32
근디.. chinese restaurant syndrome 이 머에염?
Commented by 아케르나르 at 2009/04/28 19:25
중국음식 증후군이라는 건데, 중국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메슥거린다든가 심하면 구토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현상입니다.

MSG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되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어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7
라고 하시네여
Commented by 카제 at 2009/04/28 00:42
사실 이러니저러니해도...
라면스프는 만능 아이템!! 그 이전에 맛있습니다!!!<<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7
저 비빔밥도 훌륭하다능......
Commented by 휴지마리 at 2009/04/28 01:13
MSG는 맛소금인데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7
난 맛소금에 뭐가 들어가는지 본 적이 없어서리.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4/28 01:14
뭐.. 그래도 균형잡힌 영양식과는 거리가 좀 있어보이네요;;

야채랑 고기같은걸 좀 더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뭐 취향이시라면 할말 없지만요 :)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6
영양상으로 완전 안습이죠.
다만 다이어트식일 뿐.
저렇게 조금 먹고 종합영양제 1알씩 먹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jack_ass at 2009/04/28 01:27
날마다 삼시세끼 먹어도 안죽음.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6
밥주걱으로 우걱우걱 퍼먹으면 죽을 수도 있음.
Commented by 응응 at 2009/04/28 01:53
MSG는 미각을 마비시킨다구 들었어염. 'ㅅ'
이거 많이 먹으면 음식 본래의 맛을 못느낀다? 대충 그런삘의 말을 들어봤음.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5
미각마비는 MSG가 미각세포를 죽이거나 신경전달을 차단한다는 소리인데 일시적으로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게 영구지속된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죠.
고로 MSG를 자주 먹으면 음식 본연의 맛을 못 느낀다는 것은 오히려 MSG넣은게 너무 맛있어서 무MSG가 맛이 없게 느껴진다가 더 타당하게 들리네요.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8 02:06
이래서 생물학이 다른 과학들에게 종교 취급 받죠. 엄밀하게 말해서 MSG는 분자 생물학적으로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다 말고 밝혀진게 없습니다. 단 생물학자들은 분자생물학이 만능이라는 종교를 믿고 있으니 안전하다고 말할뿐 환경 호르몬도 예전엔 매우 안전하고 무해한 물질이었죠. 귀납적 결과로 연역적 결론을 내는건 바로 종교에서 하는짓입니다. 과학하는 사람이라면 제발 자중합시다.
Commented by chatmate at 2009/04/28 10:00
소위 '환경 호르몬'은 지금도 유해하다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8 11:56
chatmate 그럼 DDT로 바꾸도록 하죠. 정말 환경 호르몬이 유해하다 증명 안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13
종교와 다른점은 과학은 오류가 발견되면 언제든지 수정한다는 것입니다.
뭐 주류에선 어떨지 몰라도 꼬꼬마 줫뉴비가 배우기엔 그렇게 배웠죠.
언제든지 double blind randomized로 MSG의 유해성이 밝혀지면 이런 포스팅도 안 할겁니다.
근데 직관적 관찰만 중요시 하게 되면 물리쪽도 좀 슬프지 않나요?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9 13:49
종교와 과학이 다른점은 사실과 믿음을 엄밀히 구별하는거죠.
MSG의 유해성이 밝혀지지 않았다는건 같은 말로 MSG의 안정성도 밝혀지지 않은거죠.
즉 자기 스스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을 종교처럼 믿고 썼다는걸 증명합니다.
그리고 전 직관적 관찰을 언급한 적이 없는데요? 설마 귀납론 연역론과 직관론을
헷갈리는건 아니시죠? 물리와 수학에서 직관론을 버린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직관론 운운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9 17:05
MSG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 좀 풀어서 설명바랍니다.
잘 설계된 실험으로 MSG의 long term effect가 나온게 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MSG에서 Na가 떨어져서 나온 글루탐산이 다시마 우린거랑 작용이 다르다는 실험이 있었나요?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9 17:05
스스로 입증하시고 입증해 달라니 당황스럽군요. MSG는 과거 차이니스 신드롬이 발생할 정도의 조건에 대해서(충분히 유효한 섭취 가능성 내에서) 인체에 유해하거나 무해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무해함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 그것은 바로 유해함도 증명되지 않은거죠.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9 17:07
거기에 Long term effect 에 대한 실험이 없는데 어떻게 안전하다고 주장하는지 궁금하군요.
적어도 차이니스 신드롬으로 Long term effect 에 대한 유해성 검증 필요성은 증명되었지만 말이죠.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9 17:08
그 중국음식증후군(이라는군요)이 MSG때문이란 잘 설계된 실험에 대해 링크 좀 쎄워서 개안시켜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9 17:11
제가 왜 그래야죠? 안전하다고 확정한 쪽에서 안전하다는 증거를 밝혀주셔야죠.
전 위험하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안전하다고 결론내릴수 없다 했을 뿐이죠. 이 두 차이를 구별 못하시는군요.
MSG가 Long term effect에 인위적으로 노출될때 무해하다는 실험 결과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차이니스 신드롬으로 Long term effect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생겼다고 했더니 그걸 검증하라니
가설을 위한 데이터와 증명을 위한 데이터도 구별을 못하시면서 과학적인걸 운운하시는군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9 17:15
왜냐하면 과학적으로 MSG는 인체에 들어갔을 때 무해한데 자꾸 유해하단 말들이 나오니까요.
저 과학적이란건 생물이 아니라 화학에 베이스해서 말하는겁니다.
물에 녹은 MSG가 뭐가 되는지는 뻔한거고 그게 유해할 리가 없는데 유해할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그걸 주장하는 쪽에서 밝혀야죠.
원래 과학은 주장하는 쪽에서 근거를 대야하는거 아닙니까.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9 17:18
아하...그럼 소금의 역치값의 거의 20배에 달하는 MSG를 자연계의 상태에서 추출(다시마를 우린다던지) 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 권장치의 MSG 를 인공적으로 넣었을때 인간이 받는 자극의 정도와 스트레스 값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분명 분자 생물학적으로는 안전하다는 점은 인정했는데요? 자 이제 신경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증거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잘 못읽으면서 남에게 같은말 여러번 하게 할 정도로 능력 없는 사람이 열폭하는것도 재미있군요.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9 17:23
아니 그러니까 MSG가 분자생물학적으로 일반적 글루탐산 + 나트륨이란건 인정하고 글루탐산과 나트륨의 섭취가 안전하단 것을 아는데 MSG가 안전하다는건 인정 못하신다는거죠?
2+2+5=9인데 4+5=9란걸 인정 못하신단건가보군요.
인신공격도 나왔으니 슬슬 말을 말죠.
계속 왜 9가 나오는지 고민이나 해보세요 ㅋㅋㅋ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9 18:14
"카시야스" 님의 덧글 4개를 삭제하였습니다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9 18:15
"키시야스" 님을 차단했습니다.
Commented by Thirty at 2009/04/28 02:58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09
보니까 제가 접해본 사람들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쓴 글 같네여.
글고 사탕수수랑 효모를 쓴다고 해서 드넓은 풀밭을 연상 할 수도 있는데 저런건 죄다 콘크리트로 된 공장 안에서 금속제 탱크 안에서 일어나죠.
본문에서 말한 센트륨 재배하는 농부... 어쩌구는 저걸 말한거고요.
Commented by ㅇㅇ at 2009/04/28 03:08
다음에선 신라면에 MSG 들었으니까 존내 쓰레기 삼양짱 이러던데 ㄷㄷㄷ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06
그건 정치적 이유도 좀 섞여서, 내가 천주교 좋아했던거랑 비슷함.
Commented by 랭보 at 2009/04/28 09:11
"LD50가 낮은 물질이 높은 물질보다 몸에 안전하다."

설명하고 한줄요약하고 도무지 매치가 안 되는군요.
수치가 큰 걸 낮다고 말하는 건가요? 퇴고라도 좀 하고 올리세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4/28 10:41
LD50 [lethal dose 50] 한 무리의 실험동물 50%를 사망시키는 독성물질의 양, 또는 방사선의 선량. 반수치사량이라고도 하며, 독성물질의 경우는 동물체중 1㎏에 대한 독물량(mg)으로 나타낸다.
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4g/kg (체중 1 킬로그램 당 4g 섭취시 50% 사망) 이 20g/kg (체중 1 킬로그램당 20g 섭취시 50%사망) 보다 더 높은 수치죠.
Commented by Sinclair at 2009/04/28 09:20
소금이 LD50는 4g/kg이 좀 안되고 msg의 LD50는 20g/kg이 조금 안됩니다.
= msg의 LD50이 더 높다.
따라서 LD50이 낮은 소금이 더 건강에 좋다.
글의 논리를 따지면 위와 같은 결론이 나오는데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4/28 10:39
LD50은 체중 xkg 당 xg 섭취시 50%가 죽는 수치니까
4g/kg이 20g/kg 보다 5배나 높은 수치인거 아닌가요?
msg를 소금의 5배를 섭취할 경우 같은 위험도를 가진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오타인가요; at 2009/04/28 19:11
미스트 // LD50은 체중 xkg 당 xg 섭취시 50%가 죽는 수치니까
4g/kg이 20g/kg 보다 "더 위험"한건 맞지만 "더 낮은" 숫자인거죠..

이걸 섞으면 LD50이 "낮을"수록 "위험"한게 맞습니다.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4/28 10:47
좀 웃기는 소리들이 뭐냐 하면...
현재의 연구결과로는 몸에 나쁘다는 근거가 없다, 라고 하면
'몸에 안나쁘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으므로 몸에 나쁠 것이다'라고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은근히 많더라구요.

어차피 엘글루타민산나트륨은 다시마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다시마 육수 국물은 맛있다고 먹으면서 MSG라면 학을 떼는 사람들은 뭔지... ... ...



그건 그렇고.
"모든 물질은 독이다." 이걸 보니
"디하이드로겐모노옥사이드 반대운동"이 생각나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은 http://www.midi4u.net/proboard/view.php?id=humor&num=434&page=8&issl=이걸.... ^^;;;)



역시 중요한건 '적정량'인 듯.
운동도 '적당히'해야 되지 너무 무리하면 건강을 망치고,
식사도 '적당히' 먹어야지 과식하거나 금식하면 건강을 해치고... ..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05
앍 디하이드로겐모노옥사이드!!!!
링크타고 가볼까 하다가 자세히 읽어보니 이건 뭐.............
그러고보니 방금전에 저는 디하이드로겐모노옥사이드를 방금전에도 섭취했군요, 아아악.
Commented by 이레아 at 2009/04/28 12:31
미식가는 말합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04
그리고 죽지도 않는다는거.
Commented by 오타인가요; at 2009/04/28 19:03
"LD50가 낮은 물질이 높은 물질보다 몸에 안전하다."

개념상으로는 LD50 수치가 낮을수록 위험한 물질인건데(조금 섭취했음에도 치사율이 높단 거니까요;)
저렇게 정리해두신 문장은 전혀 개념이 반대네요;
설명은 제대로 해두셨는데....
오타이신듯?;;
근데 굵은 글씨만 읽으신 분은 개념정립이 반대로 될 수 있으니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미스트님이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4/28 10:39
LD50은 체중 xkg 당 xg 섭취시 50%가 죽는 수치니까
4g/kg이 20g/kg 보다 5배나 높은 수치인거 아닌가요?
msg를 소금의 5배를 섭취할 경우 같은 위험도를 가진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라고 하셨는데,
5배 높은 수치가 아니라 5배 낮은 수치죠... LD50 수치상으로요'ㅅ'
위험도가 5배라면 또 몰라도요.
Commented by 오타인가요; at 2009/04/28 19:07
다만 효과를 내기까지 장기간 필요한 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단순히 LD50수치만으로 MSG가 안전하다 결론내리는 것은 다소 성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LD50은 한번에 과량을 먹이는 건데,
MSG가 완전히 안전하다고 입증될 수 있는만큼 연구된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ㅇㅅㅇㅋ
Commented by 이등 at 2009/04/28 20:03
오타 수정했습니다;;
본문에는 언급 안 했지만 MSG를 먹으면 다시마 우린 물 마신거랑 같죠.
동양에서 대대로 장복해온거면 안전하다고 봐도 좋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미미르 at 2009/04/28 23:49
오 덕분에 모르던걸 조금더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다엘 at 2009/05/13 01:40
오오 이등형.. 역시 멋져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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