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맥주
2009/05/13   술 권하는 세상 [2]
2009/05/04   자승자박 [2]
2008/04/11   맥주의 재발견 [7]
술 권하는 세상


1. 그제(월요일) 밤에 잠을 못 이뤄서 어제(화요일) 새벽 6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듬

2. 어제(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험이 있어서 2시간 자고 학교가서 7시간동안 실험실에 박혀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알약만드느라 개고생

3. 오늘 11시부터 1시까지 튜토리얼 듣고 바로 약국가서 5시 30분까지 실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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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결론: 졸랭 고생했고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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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일 학교 안감.

 

오 주여~~


지금부터 마시는 막장짓은 안 하고 좀 있다가 마실거임.
by 이등 | 2009/05/13 17:28 | 호주까기인형 | 트랙백 | 덧글(2)
자승자박


저런 제목의 무협지가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별 상관 없고요.

호주에서 마시는 술은 거진 다 맥주였습니다.

맥주가 만주지왕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혼자서 기운차게 마실만한 술이 맥주가 최고거든요.

그 맥주가 술가게에서 6병에 11-13불정도 합니다.

제일 싼 XXXX나 Pure blonde가 저 가격대죠.

비싼거로 가면 저 2배 가까이 뛰고요.

48병을 사면 더 싸지기는 하는데 그거 놔둘 자리도 마땅찮고 그렇게 사놓으면 더 자주 먹더라는 슬픈 전설이 있어서 6병씩 삽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살이 빠지고 하다보니 주량이 늘어버린게 문제였습니다.

그 늘어버린 주량을 감당하려니 1주일치 식비의 절반이상이 술값으로 나가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술값을 줄이기 위해 보드카로 갈아탔습니다.

보드카 700ml에 34불이던가 했습니다.

도수랑 대충 계산해보면 저게 맥주 18-20병정도 주량입니다.

이쪽이 최소 10불정도 싸다고 생각해서 샀습니다.

그런데....................

 


 


 

보드카는 뭘 타먹어야 하잖아...........




스프라이트 큰걸 사서 타서 먹고 있는데 아무래도 통빡을 사지로 굴린 듯 하네요..........
by 이등 | 2009/05/04 23:01 | 호주까기인형 | 트랙백 | 덧글(2)
맥주의 재발견


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동영상.

어느 맥주회사가 자기맥주 전용컵에 '제대로' 맥주를 따라서 서빙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우아....

맥주인데 장인정신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맥주는 그저 [TV에서 축구경기가 흘러나오는 귀터지게 시끄러운 주점에서 청바지천으로 만든 멜빵바지를 입은 팔뚝이 마른여자 허리둘레같이 두툼한 털보 아저씨들이 원통형 잔에 담아서 반은 흘리고 반은 마시며 노래부르고 노는 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다 그러지야 않지만 그게 맥주의 본질이고 가장 어울리는 자리로 여겨왔죠.

그랬던 저였는데 생각이 싹 바뀌었습니다.

저런 식으로 보니 고상하기가 와인 뺨치네요, '신의 물방울? 그거 뭥미? 우걱우걱.'

전에 어느 이웃분의 맥주관련 포스팅에 요런 덧글을 달았었는데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본인의 무지를 허물치 않아주신 W님 굽신굽신.

그런데 개발의 편자고 돼지목에 진주이며 고양이에게 금화라고, 맥주가 아무리 고상해질 수 있는 술이라지만 저한테 걸렸다가는 걍 닥치고 병나발입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술이나.............
by 이등 | 2008/04/11 18:09 | ETCETERA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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